[날씨] 전국 대체로 흐림...옅은 황사 가능성 / YTN

2018-03-28 4

닷새 만에 먼지가 걷히고 마음 놓고 바깥 활동할 수 있던 하루였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봄 날씨 만끽하기 좋았는데요.

내일도 오늘만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기온은 18도, 광주는 20도까지 오르며 4월 중순의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니까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미세먼지가 다시 말썽을 부립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수도권과 영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여기에 북한을 지나는 황사가 일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후까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황사는 워낙 변동성이 큰 만큼 내일은 미세먼지 상황을 꼼꼼하게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전국에 대체로 구름 많겠습니다.

오전에는 중부지방에, 오후에는 남부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예년보다 5도에서 8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10도, 광주도 10도, 부산은 12도로 예상됩니다. 낮기온도 예년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낮기온 18도, 광주 21도, 부산은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중부지방에 단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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